6주 5일 후기
작성자
Udone
작성일
2025-02-04 17:01
조회
1180
6주 5일 초음파로 주수 확인 받은 후에 복용 시작했습니다
적은 나이가 아니라서 남자친구와 결혼도 생각했으나 아이가 생긴 후에 대뜸 결혼을 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아이를 낳아서 키워도 된다고 말하지만 경제적 능력도 충분치않은 상대방 말을 믿을 수도 없었고 현실적으로 저에게 선택지를 준 것이라 판단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약을 복용했습니다. 복용 후 30분이 지나지않아 통증과 하혈이 시작됐고 저는 타이레놀 2알 복용으로 버텼어요 생리통이 사라지긴 했지만 20대 중반까지 심했던터라 딱 그정도로 느껴지더라구요. 심하게 아픈 통증(다른 할일을 할 수 없을 정도)은 2시간 이내로 사라지고 다시 오지않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저는 몸보다는 배신감이나 미움같이 마음이 아픈 게 더 오래가더라구요. 꼭 책임지고 싶었는데 여러모로 세상에 믿을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약이 없었다면 저는 아이를 보내는 선택을 할 수 없었을거에요. 감사드립니다
적은 나이가 아니라서 남자친구와 결혼도 생각했으나 아이가 생긴 후에 대뜸 결혼을 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아이를 낳아서 키워도 된다고 말하지만 경제적 능력도 충분치않은 상대방 말을 믿을 수도 없었고 현실적으로 저에게 선택지를 준 것이라 판단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약을 복용했습니다. 복용 후 30분이 지나지않아 통증과 하혈이 시작됐고 저는 타이레놀 2알 복용으로 버텼어요 생리통이 사라지긴 했지만 20대 중반까지 심했던터라 딱 그정도로 느껴지더라구요. 심하게 아픈 통증(다른 할일을 할 수 없을 정도)은 2시간 이내로 사라지고 다시 오지않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저는 몸보다는 배신감이나 미움같이 마음이 아픈 게 더 오래가더라구요. 꼭 책임지고 싶었는데 여러모로 세상에 믿을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약이 없었다면 저는 아이를 보내는 선택을 할 수 없었을거에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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