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후기 남깁니다. 저는 원래 생리가 진짜 규칙적인 편이에요. 그런데 날자가 되도 한주째 생리도 시작되지 않고 속이 너무 메스껍고 토할 것 같아

혹시몰라 임테기를 사용해보니 임신이 맞더라구요 ㅠㅠ. 저는 아직 학생이고 남자친구는 군인이라 낳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낙태에 대해서 찾던중에 미프진을 알게되었어요.
먹는 낙태약이 있다고 들어는 봤는데 무섭고 겂이 났어요. 그래도 어짜피 해결은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용기내서 찾아보았습니다. 다들 저와 사정이 비슷하겠지만 진짜 믿을만한 판매처를 찾고 싶었어요.
1주일 정도는 찾아본거 같아요. 그러다 네델란드미프진을 찾게 되었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해보니 5주차 6일째 이었고요. 아기집이 작지만 잘 착상이 되어있다고 하여 바로 구매했습니다!

속 울렁거림이 너무 심해 약구에서 입덧약도 구매했었어요. 입덧약을 24시간간격으로 먹었습니다. 저는 입덧이 진짜 심했어요.

밤에 첫 약을 복용하고 혹시몰라 생리대를 차고 다녔답니다.

제가 실습중이어서 아프면 곤란한 상황이었는데, 첫번째 한알을 먹었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입덧약 기운이 아예 사라지고 나서부터는 조금 속이 안좋기는 했지만 참을만 하더라구요.

다음날 같은 시간에 네알을 먹었어요. 실습이 끝나는 날짜를 맞추어서 먹었어요. 편한장소에서 몇시간을 편하게 있어야하니까요.

그리구 누워있는데 10분이 지나자 정말 토가 나올 것 같더라구요. 신 침이 계속 나왔어요. 그치만 약 먹고 1시간 전에는 절대 토 하면 안된다고 해서 참았어요 ㅠㅠ.

브라를 안차면 그나마 낫더라구요.

약 먹고 1시간 뒤쯤 자궁이 짜그러지는? 듯한 느낌이 나기 시작헸어요. 진통제 덕분인지 통증은 하나도 없었구요.

3시정도 지나서 생리대가 너무 축축해서 화장실에 한번 가니 조금 큰 덩어리 하나와 작은 덩어리 몇개가 나와있더라구요.

그리고 뱃속이 뭔가 텅 빈듯한 느낌이 났어요. 미프진에서 유산 진행이 잘 되신것 같다고 말해주셨어요! 그래서 안심하고 푹 잤어요.

그리고 일어나서 화장실 한번 더 갔는데 하혈 양이 장난이 아니네요. 제가 원래 생리 양이 적은데, 이렇게 많이 나온 적은 처음이에요.

밑에서 수도꼭지를 튼 느낌이 뭔지 처음 느껴봣네요ㅠㅠ

누워있어서 못나온 애들이 일어나니 주르륵 다 흘러내리더라구요. 자고 일어나니 컨디션도 좋아지고 입덧증상도 다 사라졌어요!

이제 잔재물만 배출하면 된다고 하네요.

진짜 처음에 임신사실을 알게 됐을때는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 이렇게 빠르고 안전하게 없애게 되어 정말 ㅠㅠ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