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이번이 첫번째는 아니구요 4번째입니다.. 정말 심했죠?.. 이놈의 술이 웬수죠 술끊으려구요.. 피임약도 예방으로 먹어야할거같고.. 진짜 저는 이 고통을 알기에 이번에 약먹어야한다는거에 또 좌절했습니다. (저번 3번은 소문난xx병원에서 약타먹었고 전부 5-6주차안에는 먹었었습니다 근데 이번에 찾아보니 저곳이 사라졌더군요 순간 멘붕이 왔었어요 수술해야되나하고요 근데 미프진 파는곳이 너무 많더군요 전 저곳만 있는줄 알았었어요 근데 사실 가짜약이 많고 .. 아니 가짜약파는곳들이 판친다는거를 이번에 알게됬습니다.. 이번에도 어떤 싸이트에서 가짜약을 어쩔수없이 정품약이 뭔지도 헷갈리고 무작정 사버렸습니다. 50만원주고요 돈날렸죠 이걸 첨에 먹으려했는데 상담사가 진짜 뭐 물어보면 질문이많아서 더 답못해준다 이지랄하고 너무 싸가지없길래 진짜 불법가짜파는사람들은 자기가 쪼리잖아요? 팔면 딱 그만이고 약도 봉지에 어떤케이스에 넣어있었고 . 하 도저히 못먹겠어서 다른곳 뒤지다가 진짜진짜 어쩌다가 이곳을 찾게 됬어요.. 하나님 부처님 우리할아버지신 진짜 다 감사했어요.. 여기가 정품인데 정품찾기 왜이렇게 별따기일까요ㅠㅠ 다른분들 이곳말고 가짜약 먹는사람이 지금도 있을거같아서 맘아파요 )
서론도 아니고 좀쓸데없는말이 길었고
일단 저는 정품이 처음이라 먹는방법이 달라서, 혀밑에 넣고있으면서도 이게맞나싶고 혀로 모르고 약도 뿌신거같고 계속 상담사님께 질문했어요.. 진짜 어쩜 이렇게 친절하신가요ㅠㅠ 진짜 사실그렇잖아요 어찌보면 내인생이 달린거고 처음이고 모르는약이고 무섭고 하나하나가 다궁금하고....ㅠㅠㅠㅠㅜ
일단 팁은 4개약을 두개씩 양볼에 넣어서 나오는침과 미세한약들은 삼키고 그렇게 30분있는게 좋은거같아요 저는 혀밑에만 첨에 뒀다가 안녹는거에요.. 그래서 나중에 볼에 넣고 10분더있었어요 (제임의로)
그리고 4개먹기 30분전에 나쎈이라는 진통제먹었구요. 2알먹음(500mg). 성분은 탁쎈이랑 같아서 먹어도 된댔어요 그리고 아랫배 통증은 4개먹고 20분후?부터 서서히 왔어요.. 처음 1시간동안은 참을만은 하지만 너무너무 아프죠 근데 하혈은 안 나왔어요 피가 아주 찔끔 묻은정도
그래서 걱정되서 또 질문하니 3시간안까지 기다려보자고하셨어요
(진통제도 3시간간격으로 보통 400미리그람이하로 먹음 된댔어요)
와.. 진통제먹은지 3시간째가 다되어가니 와 죽겠데요 진짜 이게 (아프긴 그래도 아프지만) 참을만에서 못참겠다!!!로 바껴요... 전 4시간만에 진통제 1알더먹었구요.. 1알에 250그람이기도 했고 언제까지 아플지 몰라서 애껴먹었어요.. (아 하혈은 꽤 나오기 시작한게 4개약 다 먹고나서 2시간반지났을때부터 였구요.. ) 일단 확실히 진통제는 추가로 1알더먹으니까 그때부터 그나마 낫고 좀심한 생리통 정도가 되고 하혈은 계속 하는데 애기집은..ㅜ 안 나왔어요 이때 배고파서 밥도먹고했네요
밥다먹으니 1,2시간후 애기집이 나왔어요 초음파에서 본 방추형.. 동그랗지않고 방추형이었기에 뭔가 툭빠지는느낌에 설사딱 나오려는거 참고 봤는데 방추형이더라구요.. 생리때메 빨갰어요...
진짜 다시는 다시는 다시는 이런일 없도록 하자 생각했어요 ..ㅠㅠ 너무 한심하고 죄스럽고 또 .. 정말 아팠네요 ..
애기집나오고.. 바로 후기쓰는건데 지금도 아랫배가 좀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