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 대학생이고 남자친구는 26살 취준생인 상황에 올해 1월 중순 임신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에 정말 당황하고 무서웠지만 빨리 마음을 다잡고 약을 구매하려 알아봤습니다. 얼른 없애야 한다는 생각에 임신 3주차쯤 약을 구매하였고 가격은 40만원대 초반이엇습니다. 주수가 많지 않았던 편이라 안일하개 생각햿던게 문제였을수도 있지만 처음 산 약은 이틀정도 가벼운 복통이 있었고 그 이후로는 어떠한 하혈도 진행되지않았습니다. 이상한 마음에 일주일이후 임테기를해보았고 양성판정이 나와 호르몬이 나오지 않아서일까 싶어서 병원에 가서 초음파를 햿지만 돈은 돈대로 깨지고 결국에는 판매자분께 약효가 들지않은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한국에 불법으로 유통되는 약이라 신고를 하면 저도 함께 처벌받는다는 말만 하시고 그대로 잠수를 타셔서 제가 할수있는게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욕이라도 할걸 그때는 이 약을 다시 못받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처음부터 끝까지 좋게좋게 말한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첫 약을 실패하고 다시 많은 후기가 있는 사이트를 찾고 유튜브나 구글 등을 뒤져서 이 사이트를 알게됐습니다. 네이버앱으로 이미지 검색도 해보았는데 저를 상담해주신 상담사분의 프로필 사진을 캡쳐해서 누군가 지식인에 올렸더라구요 똑같은 아이디로 누군가가 계속해서 정품은 5알이 아니라 7알이다,9알이다 하시는데 처음에는 저도 그런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품이 아니어도 좋으니 아이만 없어진다면 수은이라도 집어먹을수 있다는 심정으로 후기가 많았던 이 사이트의 약을 구매하였고 첫 약을 먹었을때와는 비교도 할수없는 복통이 왔습니다 첫약과의 텀이 일주일밖에 안되어서 그럴수도 있고 이 약이 정품이라 고통스러웟던것일수도 있는데 저는 정말 둘쨋날 약 네알을 녹여서 먹은 순간부터 아프다가 두시간 이후에는 10분정도 정신을 놓았을정도로 아팠습니다. 와중에 남친한테는 그런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집앞 카페에 가있으라고 했네요..ㅎ 그렇개 하혈이 진행되고 저는 셋쨋날까지 응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본애도 거짓이었나 하는 생각에 판매자님께 복통은 있는데 응혈은 잘 모르겠다고 들들 볶았습니다..ㅋㅋ 죄송해용.. 아무튼 그렇개 4일째 되던날부터 첫날과 비슷하지만 기절까지 가지는 않을정도의 복통이 다시 시작되엇고 응혈이 나오더니 13일정도 지난 지금 임테기를 해보았더니 한줄이 나왔습니다..ㅠㅠ 정말.. 그동안 했던 고생들울 생각하니까 너무너무 판매자님께 감사하고 40만원 쓸거 병원비에 약값에 임테기나 진통제 등등 100만원 가량이 깨졌습니다.. 그래도 일단 책임질수 없는 아이를 낳지않았다는거에 감사하고 다음부터는 피임 잘하고 두번째 아이는 정말 잘 낳아서 키우도록 하려구요. ㅠㅠ 하혈은 일주일정도는 본인 평소 2일째 생리량만큼 나왓고 그 이후부터는 점점 줄더니 지금운 팬티라이너로 분비물 정도의 양만 나오고 있습니다. 약먹고 하혈이 끝날때까지는 염증이나 하혈이 오래 지속될수있으니 금주 금연하시구요ㅠㅠ 20일간?은 성관계 안하시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어쨌든 저는 정말 마음고생 몸고생 다하고 다시는 피임을 안하고 성관계하지않으려구요..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정말 열심히 적었숩니다ㅠㅠ 이 후기를 읽으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원치않는 임신 하신 거겠지만 그래도 맨탈 꽉잡으시고 약 사서 드세요 정말 끔찍한 고통이엇고 진통제를 5일간 달고살았지만 경과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말씀드리자면 남자친구는 책임감이 있고 저를 정말 많이 사랑하고 아이도 좋아해서 저만큼이나 울었지만 2월달에 취업에 성공하면서 많이 바빠졌고 저는 병원울 혼자 다녔습니다. 서운해도 티내면 남자친구가 힘들어 할것 알았기에 말은 못했지만 만약 제가 남친처럼 취업을 하고 바뿐 상황이었어도 저는 점심시간을 이용해서라도 병원을 갔어야했겠죠..? 여러분들께 드리고싶은 말은 결국 임신은 여자의 몫이라는겁니다ㅠㅠ 손해보고 피해보는건 여자이기에 더 조심해요 우리..ㅠㅠ 어린나이에 임신 낙태 해보니까 정멀 정신똑바로 차리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용..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