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치않는 임신으로 임신중단에대해 알아보던중
수술보다는 약물이 신체부담도 덜하고 정신적으로도 고통을 덜 준다는 결정을 내리고
기존에 알고있던 미프진의 구매처를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정품은 확실하고 배송도 빠릅니다.
주차가 지남에따라 어려움이 극대화되는 임신중절에는 굉장히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1일차
2시간 금식후 큰알약 복용하고 입덧 두배정도의 매스꺼움, 양치하거나 향이 강한 음식을 먹으면 구역질이 올라옴
내일 피 흘릴것을 생각해서 적당히 먹고 계속 누워서 쉼

2일차 (평소 생리통 1년에 한번정도 약하게 있는 편)
밥을 먹고 1시간 30분 후에 진통제 복용, 그 후 또 30분 후에 작은알얄4개 입안에넣고 40분간 녹인후 물로 삼킴
입을 벌려 숨을 쉬면 입속으로 들어오는 공기가 역해 구역질이 나서 최대한 숨도 작게쉬고 가만히 있음
20분정도 지나자 살살 배가 아프기 시작했고 식은땀이 나며 자궁이 진공상태가 된듯한 고통이 시작됨
팔다리는 어떻게 놓여있던 고통스럽고 무거워 스트레스 받아 눈물이 날 지경이고 자궁안에서 뭔가가 울리며 때리는 복통이 느껴짐
몸을 최대한 웅크리고 따듯하게 유지하고 배가 당기는 고통을 버티다보니 배에 힘을 주고싶은 순간이 생겨 화장실로 달려감
화장실에서 힘을 주자 핏덩이들이 우수수 쏟아짐
그 후 물로 씻은뒤 다시 웅크리고 반복하다보니 고통이 좀 잦아들음
생리대는 2시간에 한번씩 생리대가 꽉 차 넘칠정도로 피가나와 계속 갈아줘야함
그 후는 복통때문에 몰랐던 다른 고통들이 찾아옴
허벅지는 담이온것처럼 당기고 골반은 관절이 어긋난것처럼 깊은곳부터 아려옴
상담사분께 여쭙자 자궁경부가 열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함
그래도 버틸만하고 2일차만 버티면 고통은 없어짐

3일차
피는 계속 나오나 복통은 없고 허리만 조금 뻐근함. 이틀 고생한게 꿈같고 입덧 안 하는게 신기함

현재 3일차로 피 나오는 정도는 저정도...
아직도 피는 많이 나오고 언제 멎을지 모르나 확실히 유산된것같고 몸도 으실거리거나 몸살이 오진 않음.
철분제와 당을 잘 챙겨먹고 몸관리만 잘해주면 될듯

다들 임신중단에 많은 걱정과 죄책감을 가지고 계실텐데
최대한 빠르고 죄책감이 덜 느껴지는 방법으로 안전하게 중단하시길 바래요.


유럽 미프진 사이트가 수익있이 꾸준히 유지되어야 이후에 원치않는 임신으로 중단을 생각하는 다른 여성분들이
현명하고 정신도 건강한 빠른 선택을 하실 수 있게 될거라는 생각에 리뷰를 남깁니다.
저는 미프진을 구할 때 잘 정리되고 믿음직한 사이트가 있어 빠르게 약을 구한것이 큰 힘이 되고 중요했어요.
다른분들도 다 힘내시고 남은 날들을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