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6살이에요. 여기를 알기전에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알았는데 가격이 좀 싸더라구요. 그래서 거기로 할까 했는데 남자친구가 열심히 찾더니 여기 어떠냐고 그래서 해보기로 했어요. 아직 10대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기도 꺼려져서 숨겼는데 저희가 돈이 부족해서 부모님께 말씀드려야할지 고민을 되게 많이 했어요. 혹시나 입덧해서 걸리면 어떡하지 등등 많은 생각이 있었는데 제가 거의 6주쯤에 약을 복용했는데 그동안 입덧도 안하고 마침 어린이날이랑 겹쳐서 돈도 꽤 모았어요. 약을 받고 토요일, 일요일에는 살짝 두통이랑 아랫배가 쑤시는 느낌이 들었는데 월요일 아침이 되니까 생리하는거처럼 피도 나오고 허리도 뻐근하고, 배도 아팠어요. 토요일, 일요일엔 3시 40분쯤 복용했는데 1시간에서 2시간 차이는 상관없다고 하셔서 1시 30분에 복용했구요. 2시 30분에 마지막 3정 복용했어요. 옆에 남친이 저희집와서 같이 있어주고, 시간도 재줬구요. 약 다먹고 계속 전기 복대? 같은거 두르고 있다가 잠깐 나갔다왔는데 화장실 가니까 휴지에 좀 긴 덩어리 같은게 나오더라구요. 카톡으로 여쭤봤더니 사진찍어보내주면 확인해 주시겠다고 해서 사진찍었더니 유산이 맞대요. 구매하기 전까지 엄청 검색도 많이 해보고, 고민도 많이 하다가 반신반의로 샀는데 마지막 알약 먹을때 목이 좀붓고 혀 아래가 붓는 느낌만 빼고 다 좋았어요!! 카톡 해주신 분도 새벽에 보내면 바로 답장이와서 좋았구요. 유산후에 주의사항같은거도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다음부턴 이런일 일어나지 않게 조심해야겠지만 혹시나 이런일이 또 생기면 여기서 사야할거 같아요. 참고로 저는 생리통도 없고 코로나19때문에 중국껄로 먹었는데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