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주기가 항상 정확했는데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생리가 없어서 혹시나하여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하니 흐리게 두줄 나왔어요
임신 사실을 알고 정말 멘붕 상태로 산부인과에서 다시 확인해보니 임신 4주차이고 아직 아기집은 없고 일주일후에 확인하러 오라고 하시더군요
남자친구와 상의끝에 낙태하기로 결정했고 지인이 여기 사이트 소개해줘서 상담 받았습니다
지인분도 여기서 구매해서 먹고 잘 해결됐다고 해서 믿고 구매했습니다
택배는 해외배송이라서 기간이 좀 길었어요
주말끼고 8일만에 받았어요
아직 초기라서 일주일 지나 먹으라고 해서 기다리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다음주 주말까지 기다렸다가 토요일 오전 8시 일요일 오전 8시 이렇게 복용했습니다
첫날 먹고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어요
다음날 녹여서 먹는게 힘들었어요
녹여서 먹는데 역한 냄새에 토가 계속 올라오고.....
참다참다 삼키고나서 50분정도 됐을때 못 참고 토해버렸어요
실패하면 어쩌나 너무 두려웠습니다
그래도 복통과 출혈이 있어서 다행히도 유산진행시작되었고 배출까지 성공했습니다
변기에 아기집 배출된거 확인돼서 그나마 안심이 됐어요
솔직히 임신사실 처음 알고 너무너무 무서웠는데....
이렇게 미프진으로 해결하고 나니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