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 4일차에 임신 사실 알게 되었고 처음엔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일주일 정도 늦나보다 싶었는데 테스트기 사서 하니 너무 선명하게 두줄이 뜨더라구요. 그러고나니 그동안 있었던 증상들이 다 임신때문에 생긴거였구나 싶었어요
너무 피곤하고 나른하고 그랬는데 ㅜㅜ.암튼 그래서 남자친구와 상의 후 약물 선택을 했어요
반신반의로 구매를 했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받기까지 11일 걸렸네요 ㅜㅜ
그러는 사이에 주수느 자꾸 늘어나서 너무 불안했고 배도 조금 나오는 것 같고 가슴도 더 커졌어요

1일차 약 먹기 전 구토억제제 마시고 약 먹었는데 큰 부작용 없엌ㅅ구요 다만 24시간 지나니 피가 살짝 맺히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 4알 녹여서 먹는데 볼점막에 가만뒀는데도 금방 녹더라구요. 30분 지켜서 물이랑 같이 삼켰구요
먹고나니 배가 조금씩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그러더니
30분 지났나? 배가 진짜 너무 아프더라구요.
이렇게 아픈 복통은 살면서 처음이였어요. 진쨔 온몸에.힘이 하나도 없고 옆으로 돌아늅기도 힘들었어요 ㅜㅜ
옆에 남자친구가 있어서 다행이였어요
그러고 하혈양이 많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1시간쯤 지났을까요
뭔가 덩어리가 톡 떨어지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또 1시간 지났나....진짜 큰 덩어리가 한번 더 떨어졌어요. 그리고 그 뒤로도 배는 아팠지만 그래도 생리통 정도의 통증이였던 것 같아요.
평소에도 생리통은 생리 시작과 동시에 브루펜 계열 1알만 먹으면 생리 내내 통증 없는 사람이였는데 이번엔 약 5알 먹었어요 ㅜㅜ
암튼 하혈은 계속 돠고 았지만 양은 많이 줄었고 복통과 요통도 좀 줄었어요.
약은 정품이 맞는 것 같으니까 믿고 구매하세요